돌사진 준비 가이드 — 촬영 시기·스튜디오 상담 체크리스트·꼭 남길 컷
안녕하세요, 치클포토입니다.
돌사진은 촬영 당일보다 그 뒤가 더 깁니다. 사진을 어떻게 쓸지 정해 두지 않으면 보정 파일 수백 장이 폴더에 담긴 채로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래서 이 글은 촬영 이후의 쓰임새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 상담·촬영을 준비하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정할 것 — 사진을 어디에 쓸까
- 앨범 한 권 — 태어난 날부터 첫 생일까지 순서대로 넣으면 1년이 한 권에 담깁니다. 초음파 사진으로 시작하는 집도 많습니다
- 양가 선물 — 같은 앨범을 여러 권 만들어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보내기도 합니다
- 벽에 걸 큰 사진 — 가장 좋은 한 장은 크게 뽑아 거실에 둡니다
쓸 곳이 정해지면 스튜디오에 무엇을 물어야 할지도 분명해집니다.
스튜디오 상담 때 확인할 것
| 물어볼 것 | 왜 중요한가 |
|---|---|
| 원본 파일을 받을 수 있는지 | 보정본만 주는 곳도 있습니다. 원본이 있으면 나중에 다른 용도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 받는 사진 수와 추가 비용 | 몇 장이 기본이고 넘으면 얼마인지 |
| 파일 해상도 | 작은 파일로 받으면 크게 뽑을 수 없습니다 |
| 액자·앨범 포함 여부 | 패키지에 들었는지, 따로 주문해야 하는지 |
파일만 받고 인화와 앨범은 따로 하는 분도 많습니다. 크기와 재질을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 파일로 따로 인화할 수 있는지는 계약 내용에 따르니 미리 확인하세요.
촬영 시기와 아기 컨디션
돌잔치에 쓸 사진이 필요해 돌 한두 달 전에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앉거나 설 수 있는 무렵이면 자세를 다양하게 잡기도 좋습니다.
결과를 가르는 건 날짜보다 그날의 컨디션입니다.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난 직후를 노리세요.
집에서 직접 찍는다면
- 낮 시간 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흰 벽이면 충분합니다. 실내등을 켜면 피부색이 누렇게 바뀝니다
- 카메라는 아기 눈높이로 낮춥니다. 어른이 선 채로 찍으면 머리만 커 보입니다
- 소품은 한두 개로 줄입니다. 많아질수록 아기가 묻힙니다
- 한 자세를 오래 붙잡지 말고 몇 장 찍고 쉬기를 반복합니다
놓치기 쉬운 컷 목록
- 혼자 서거나 앉은 전신 — 그 무렵의 키와 체형이 남습니다
- 손과 발을 가까이 — 몇 달만 지나도 크기가 달라집니다
- 부모와 함께 — 아기만 찍다 보면 부모 얼굴이 한 장도 없는 앨범이 됩니다
- 돌상 앞, 그리고 돌잡이를 하는 순간
- 웃지 않는 얼굴 — 시간이 지나면 이 표정이 가장 그 아이다워 보입니다
크게 걸어 둘 사이즈와 가격
| 실제 크기 | 규격 | 한 장 가격 |
|---|---|---|
| 20.3 X 25.4cm | 8X10 | 1,100원 |
| 27.9 X 35.6cm | 11X14 | 3,600원 |
| 40.6 X 50.8cm | 16X20 | 13,400원 |
거실 벽에 걸 생각이라면 11X14 부터 시원하게 보입니다. 대형 인화는 무광코팅과 캔버스코팅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요즘 폰으로 찍은 원본이라면 16X20 까지는 대개 무리 없이 뽑힙니다.
앨범(포토북) 배송비는 3,000원입니다. 4만원 이상 무료배송은 사진인화에만 적용되고 포토북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