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화 주문할 때 제일 많이 하는 실수 6가지

사진을 받아보고 "어? 이게 아닌데"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화가 잘못된 게 아니라 주문할 때 놓친 것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9년 동안 제일 많이 본 여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실수 하나 — 위아래가 잘려 나갔습니다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억울합니다.
폰 사진과 인화지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무엇 | 가로세로 비율 | 폰 사진을 넣으면 |
|---|---|---|
| 폰 기본 카메라 | 1.333 (4:3) | 기준 |
| 4×6 인화지 | 1.500 | 위아래가 잘림 |
| D4 인화지 | 1.329 | 안 잘림 |
4:3 사진을 1.5 비율 종이에 넣으면 위아래가 잘립니다.
머리 위가 날아가거나, 발끝이 잘려 나갑니다.

그래서 D 사이즈가 있습니다
많이들 모르시는데, 가격표의 D3 · D4가 바로 이 문제 때문에 있는 규격입니다.
| 규격 | 비율 | 가격 |
|---|---|---|
| 4×6 | 1.500 (멀다 → 잘림) | 190원 |
| D4 | 1.329 (거의 같음) | 190원 |
| 3×5 | 1.427 (멀다 → 잘림) | 150원 |
| D3 | 1.337 (거의 같음) | 150원 |
값이 똑같습니다. 4×6이 190원, D4도 190원입니다. 3×5가 150원, D3도 150원입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면 D로 주문하세요. 한 푼도 더 안 드는데 안 잘립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3:2(1.5)라서 4×6이 맞습니다.
인스타용 정사각형 사진은 정사각형 규격(4×4 ~ 12×12)이 따로 있습니다.
몰라도 됩니다. 저희가 알려드립니다
사실 이걸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치클포토 주문 화면에 사진을 올리시면, 비율을 재서 더 잘 맞는 사이즈가 있으면
알아서 알려드립니다. 98% 이상 맞아떨어질 때만 뜹니다.
고객님~ 사진을 보니 4X6보다 D4로 주문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올려주신 사진 비율이 D4와 딱 맞아서 D4로 하시면 사진이 잘리지 않아요. 가격은 4X6와 똑같아요
버튼 한 번이면 바뀝니다. 그대로 가시겠다면 그것도 됩니다.
실수 둘 — 해상도가 모자랍니다
크게 뽑을수록 사진이 커야 합니다. 당연한데 얼마나 커야 하는지를 모르십니다.
| 크기 | 권장 해상도 | 이 정도 화소면 |
|---|---|---|
| 8×10 (20×25cm) | 1600 × 2000 | 320만 |
| 10×14 (25×36cm) | 2000 × 2800 | 560만 |
| 12×18 (30×46cm) | 3000 × 4000 | 1200만 |
| 20×30 (51×76cm) | 4000 × 6000 | 2400만 |
| 30×40 (76×102cm) | 6000 × 8000 | 4800만 |
흔한 1200만 화소 폰이면 12×18(30 × 46cm)까지 넉넉합니다. A3보다 큰 크기입니다.
그 위로 가려면 화소가 더 필요합니다. 요즘 고화소 폰은 4800만~1억 화소라
20×30도 됩니다. 다만 고화소 모드로 찍어야 그 화소가 나옵니다.
기본 설정은 대부분 1200만으로 저장됩니다.
편집 화면에서 해상도가 모자라면 경고가 뜹니다. 뜨면 한 단계 작게 가세요.
실수 셋 — 카톡으로 받은 사진을 그대로 올립니다
이게 조용히 화질을 깎아먹습니다.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면 용량을 줄여서 전송됩니다.
받은 쪽에서는 멀쩡해 보여도, 뽑아보면 뿌옇습니다.
카톡으로 사진을 받으실 때 「원본」으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보내는 쪽에서 사진 선택 후 왼쪽 아래 원본 체크를 하면 됩니다.
가족 사진, 결혼식 사진처럼 남한테 받은 사진을 뽑으실 때 특히 그렇습니다.
이미 압축된 사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실수 넷 — 제출용 규격을 헷갈립니다
"증명사진 제출하세요"라는 말만 듣고 주문하시는데, 제출처마다 요구하는 크기가 다릅니다.
| 이럴 때 | 규격 | 1,000원에 |
|---|---|---|
| 이력서 · 자격증 · 원서 접수 | 반명함 30 × 40mm | 10매 |
| 여권 · 운전면허 · 주민등록증 | 35 × 45mm | 8매 |
| 비자 | 나라마다 다름 | 6~8매 |
제출처에서 「몇 센티」라고 안 알려주면 반드시 물어보세요. 사이즈가 틀리면 다시 찍는 게 아니라 다시 주문해야 합니다.
실수 다섯 — 트리밍을 말씀 안 하십니다
사진의 일부만 잘라서 크게 뽑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단체사진에서 우리 아이만, 풍경에서 가운데만. 이걸 트리밍이라고 합니다.
말씀 안 하시면 그대로 들어갑니다. 주문할 때 따로 연락 주셔야 처리해 드립니다. 인화가 시작되면 못 되돌립니다.
성형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리터칭은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색감 보정은 그냥 해드립니다.
실수 여섯 — 보정 옵션을 안 보고 넘깁니다
같은 사진인데 업체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방식 | 무엇을 하나 | 이럴 때 |
|---|---|---|
| 무보정 | 원본 그대로 | 직접 보정을 끝낸 사진 |
| 자동 보정 | 어두우면 밝게 — 기계가 | 일상 사진 다량 |
| 수작업 보정 | 한 장씩 보면서 사람이 | 소중한 사진, 액자용 |
작품 사진이나 스튜디오 사진은 자동 보정을 피하세요. 의도해서 어둡게 찍은 사진을 기계가 밝혀버립니다.
반대로 폰으로 대충 찍은 일상 사진은 자동 보정을 거치는 편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 실수 | 왜 생기나 | 이렇게 하세요 |
|---|---|---|
| 위아래 잘림 | 폰 4:3, 인화지 3:2 | D 사이즈로 (값 같음) |
| 해상도 부족 | 크게 뽑을수록 더 필요 | 1200만 화소면 12×18까지 |
| 카톡 사진 | 전송할 때 압축됨 | 「원본」으로 받기 |
| 규격 착오 | 제출처마다 다름 | 몇 mm인지 확인 |
| 트리밍 | 말 안 하면 원본대로 | 주문할 때 따로 말씀 |
| 보정 | 기본값이 있음 | 작품 사진은 무보정 |
여섯 개 중 첫 번째 하나만 알고 가셔도 본전은 뽑으십니다.
폰 사진이면 D4 — 190원, 4X6과 같은 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