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포토·아이폰 사진 옮기기 — 갤럭시까지 컴퓨터 백업하면서 화질 지키는 법
안녕하세요, 치클포토입니다.
폰을 바꿀 때마다 사진 옮기기는 숙제가 됩니다. 몇 년 치 사진이 폰 한 대에만 들어 있다면, 분실이나 고장 한 번에 전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기기별로 사진을 컴퓨터나 클라우드로 옮기는 길을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사진이 몰래 작아지는 지점을 함께 짚습니다. 나중에 인화할 생각이 있다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눈에 보는 옮기는 방법
| 기기 | 유선(케이블) | 무선·클라우드 |
|---|---|---|
| 아이폰 | 윈도우 「사진」 앱이나 탐색기로 가져오기 | 아이클라우드 자동 업로드, 구글포토 |
| 갤럭시 | 연결 후 「파일 전송」 선택 → DCIM 폴더 | 삼성 클라우드, 구글포토, 퀵쉐어 |
속도와 화질 두 가지 모두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케이블입니다. 원본 파일이 손대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넘어오고, 장수 제한도 사실상 없습니다. 무선은 편하지만 많은 양을 한 번에 보내다 끊기는 일이 있으니 나눠서 보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이폰 사용자가 확인할 설정 두 가지
컴퓨터로 보낼 때의 형식
설정의 「사진」 메뉴 아래쪽에 「Mac 또는 PC로 전송」 항목이 있습니다. 「자동」이면 아이폰 고유 형식인 HEIC 가 JPG 로 바뀌어 넘어오고, 「원본 유지」면 찍은 형식 그대로 넘어옵니다. 어느 쪽이든 인화 주문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클라우드의 저장 공간 최적화
아이클라우드를 켜 두면 사진이 알아서 올라갑니다. 다만 「기기 저장 공간 최적화」가 켜져 있다면 폰에 남아 있는 것은 크기를 줄인 사본입니다. 원본은 클라우드에 있으니, 인화할 사진은 원본을 내려받아 쓰세요.
메뉴 이름과 위치는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글포토는 업로드 크기 설정부터
구글포토는 기기를 가리지 않아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대신 업로드할 때 화질을 고르는 설정이 있고, 이것이 나중에 차이를 만듭니다.
- 원본 화질 — 찍은 그대로 올라갑니다. 저장 용량을 그만큼 씁니다
- 저장 용량 절약 — 용량을 아끼려고 사진을 축소해서 올립니다. 화면에서는 티가 안 나도 크게 인화하면 드러납니다
설정의 백업 항목에서 업로드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화할 가능성이 있는 사진이 섞여 있다면 원본 화질을 고르세요.
용량 절약으로 올라간 사진은 다시 원래 크기로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 상태에서 폰 원본까지 지웠다면 남는 것은 줄어든 사진뿐입니다.
사진이 작아지는 네 군데
「분명 같은 사진인데 왜 이건 흐리지?」 싶은 경우, 대부분은 사진이 거쳐 온 길에 원인이 있습니다.
- 카카오톡 일반 화질 전송 — 보내는 순간 크기가 크게 줄어듭니다. 원본 전송을 골라야 합니다
- 메일 첨부 — 보낼 때 크기를 줄일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 클라우드 용량 절약 모드 — 앞에서 본 구글포토 설정이 대표적입니다
- 화면 캡처 — 원본이 아니라 화면 해상도만큼만 남습니다
남에게서 받은 사진을 인화하려 한다면, 받은 파일보다 상대가 가진 원본을 다시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백업과 동기화는 다릅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동작은 반대입니다. 동기화는 폰에서 지우면 클라우드에서도 같이 지워지고, 백업은 폰에서 지워도 사본이 남습니다. 폰 정리를 하기 전에 지금 쓰는 서비스가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옮긴 사진은 한 번 골라 두세요
컴퓨터 폴더로 옮겨 놓은 사진은 폰 속에 있을 때만큼이나 다시 열어 보지 않게 됩니다. 한 해 치 사진에서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인화하거나 포토북으로 묶어 두면 그때부터 손이 갑니다.
치클포토는 사진을 사람이 한 장씩 보고 인화하고, 어둡게 찍힌 사진은 밝기를 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