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클포토입니다-
오늘은 많은분들이 문의하시는 포토북과 슬림앨범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토북과 슬림앨범은 크게 내지에서 차이가 납니다.
포토북은 말그대로 북(Book), 책입니다.
내지를 보면 책과 같은 느낌이 나며,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물이 닿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슬림앨범의 내지는 포토북과는 두께부터 다릅니다.
슬림앨범은 장당 두께가 1mm정도입니다.
또한 내지 전체가 코팅이 되어있어 매끄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물 등의 액체에도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두가지는 사진 품질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슬림앨범에 비해 포토북의 사진 품질이 낮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인화와 인쇄의 차이 입니다.
인화의 경우는 용지에 노광을 하고 노광된 부분이 약품과 화학반응을 하여
색깔을 나타냅니다.
이때 색깔과 색깔의 경계면이 부드럽게 융화되어 보는이가 눈의 피로감을 덜 느끼고
사진이 잘 나왔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인쇄의 경우 색깔과 색깔의 경계면이 뚜렷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게 하는데, 이것은 어두워서 노이즈가 낀 사진이나 점단위로 색이 조잡하게 섞인 사진의
경우 더욱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노이즈의 경우 파랑,빨강의 점들이 마구 섞여진 상태의 사진이 많아, 어두운 곳에 찍은
얼굴사진일 경우 피부가 상당히 지져분하게 보일 수 가 있습니다.
인화의 경우 노이즈의 빨강,파랑이
어느정도 융화되어 그런느낌이 덜 들게 됩니다.)
참고로 포토 잉크젯프린터는 인쇄이지만 잉크가 자연히 스며들어 경계면이 부드워져
인화같은 품질과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짚어본 포토북과 슬림앨범의 차이점.
잘 아시겠나요?ㅎㅎ
궁금한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치클포토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